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리아 로우 브라스 앙상블, 독일 Miraphone 튜바 아티스트 등 금관악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튜비스트 맹영욱이 오는 1월 2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맹영욱 튜바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미정과 호흡을 맞추며 오보에 함정준, 유포늄 강철, 트럼펫 백향민, 유환민, 트럼본 김천회, 베이스트럼본 홍현석의 게스트 참여로 △G.F. Handel - SONATE C-Dur für Tuba&Klavier △D. Shostakovich - Five Pieces for 2 Violins and Piano (Tuba, English Horn and Piano Ver.) △J. Stevens - Salve Venere, Salve Marte for solo Tuba(1989) △Jean-philippe Vanbeselaere - Occident & Orient(Tuba, Euphonium and Piano) △Charlie Chaplin - Smile(Tuba, Euphonium and Piano) △N. Paganini - Caprice No.24 Canadian brass (ver. Tuba solo) △arr 전창영 - All of me (Trumpet 2, Trombone1, Bass Trombone1 and Tuba) 등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연주가 될 것이다.

튜비스트 맹영욱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한 후 독일 국립 칼스루에 음악대학(Master)을 졸업하였다. 또한 이태리 페루지아 시립대학교에서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일찍부터 경기도 교육감 콩쿠르 최우수상, 연세대학교 콩쿠르 입상, 한음 콩쿠르 실내악부문 1위, 우현콩쿠르 실내악부문 1위를 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과천시립교향악단, 러시아 국립 이루크츠크 교향악단, 인천 연수구립관악단,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Karlsruhe Kleine Kirche Tuba & Pozaune Duo Rezital, Karlsruhe Musikhochschule Velte-Saal Genuite-saal Tuba Rezital에서 연주하며 해외에서도 활동을 펼쳤던 그는 독일 재독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독일 Heilbronn Symphony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객원단원을 역임하였으며 부산 MBC콩쿠르 심사위원 을 역임하였다. 

관악문화재단 자문위원과 JTBC 드라마 ‘서른아홉’에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출연하기도 하면서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 꿈의 오케스트라와 관악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가천대학교,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경기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학생들과도 소통하고 있다.